의전도 생략하는 비공식 자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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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31일 방한하는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전 관방장관)과 비공개 면담을 갖는다. 지난 28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안보상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시행한 이후 첫 일본 정치인과의 만남이 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가와무라 간사장과 방한기간 중 면담을 갖고 양국 갈등 문제를 논의한다. 비공식, 비공개 면담인 만큼 시간과 장소 모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의전도 생략된다.

양측이 그러나 면담에서 진전된 방안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앞서 일본 NHK는 가와무라 간사장이 31일부터 나흘간 한국을 방문하면서 “우선 한국이 국가 간의 약속을 지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점을 지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입장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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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도 우리 정부 입장을 재차 강조할 전망이다. 그는 28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 확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본이 부당한 조치를 계속하는 것을 몹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으며,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철회하면, 지소미아 종료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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