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유통업체 매출 전년比 0.1%↓…대형마트 부진 탓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보다 0.1% 소폭 줄었다. 온라인은 증가한 반면 오프라인이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26개사의 7월 매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13개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5.6% 감소했으나 13개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8.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프라인 중에서는 대형마트가 전년보다 26.6% 감소하며 부진했다. 전체 유통업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3%로 줄었다.
백화점도 4.0% 감소했다. 일본 제품 불매의 영향으로 여성정장(-6.5%), 여성캐주얼(-17.0%), 남성의류(-9.6%) 등 의류 부분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2.7% 줄었다. 저온에 따른 과일, 빙과류 등의 판매 감소로 인한 식품과 우천으로 부피 큰 제품의 매출이 감소한 탓이다.
반면 편의점은 2.4%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로 인한 담배 등 기타(3.8%)의 성장과 햄버거, 샌드위치 등 간편식 매출이 기인했다.
온라인판매중개와 온라인 판매는 각각 10.8%, 3.6% 늘었다.
온라인판매중개는 배송서비스 강화와 상품군 확장을 통한 식품(35.9%)의 성장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10.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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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판매는 제습기 및 소형가전의 판매 증가로 가전·전자(18.5%)의 성장, 여행상품 기획전으로 인한 판매 증가로 서비스·기타 부문(5.9%)이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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