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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 인기 지속' 2분기 국내기관 해외증권투자 131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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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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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지난 2분기 국내 금융 기관의 해외 증권투자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외국 채권과 주식 등에 대한 투자수요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현재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2986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31억달러(4.6%) 증가했다.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103억달러), 보험사(+18억달러), 외국환은행(+7억달러), 증권사(+4억달러)의 투자 잔액이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외국 주식(+45억달러), 외국 채권(+90억달러)에 대한 투자 잔액이 증가했다. 채권투자는 안전자산 선호, 주요국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등으로 투자 규모 증가세가 지속됐다. 다만 주식투자는 주요국 주가상승폭 둔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투자 잔액 증가 규모가 감소했다.


역대 최대 수준으로 늘었던 1분기에 비해서 증가 규모는 줄었지만 여전히 투자잔액 증가액이 분기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해외 투자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은 관계자는 "자산운용사와 보험사 등의 외국 채권 및 외국 주식에 대한 투자수요가 지속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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