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종합기획, (재)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 기탁

성민종합기획(대표 하대택)은 지난 26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재)신안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사진제공=신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 성민 종합기획(대표 하대택)은 지난 26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재) 신안군장학재단에 맡겼다고 28일 밝혔다.

하대택 대표는 평소 신안군장학재단에 관심을 가져왔고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맡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의 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리며, 맡기신 장학금은 우리 군 학생들이 앞으로 신안군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적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재) 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후학양성을 위해 100만 원 이상 장학금을 맡겨준 분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7월 신안군청 본관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성민 종합기획 하대택 대표 이름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할 예정이다.

(재) 신안군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제막식은 기부자들을 초청해 오는 9월 중으로 열릴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기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