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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진산업, 탄소섬유 국산화 기대 '강세'…당정 日 무역보복 예산지원

최종수정 2019.08.26 10:54 기사입력 2019.08.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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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진산업 이 강세다. 당정이 2020년도 예산안에 일본 무역보복 대응을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예산을 2조원 이상 반영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기보고서를 보면 아진산업은 ‘성형성이 우수한 일체형 올레핀계 섬유·탄소섬유 프리프레그 개발 및 고속 압축 성형공정(1분 이내)을 통한 고충격특성(200J/m)의 차량용 펜더(Fender) 부품 개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아진산업은 2015년에 탄소섬유 복합소재를 적용한 경량 브라켓 리어 서스펜션 마운트를 개발했다.


아진산업은 26일 오전 10시5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27%(140원) 오른 3420원에 거래됐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년도 예산안 편성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갖고 "최대 경제현안인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자립과 경쟁력 제고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조원 이상을 반영하고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로 증액 편성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진산업은 설립 이후 자동차 차체부품 산업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현대차, 기아차와 오랜 거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안전, 고강도, 경량화 차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품질 경쟁력에 있어서 현대, 기아차 자체 평가대상에서 4스타+로서 이전 등급인 4스타 대비 향상된 수준을 나타냈다. 세부적으로 품질경영 체제, 입고 불량률, 품질경영실적에서 모두 평가업체 전체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탄소섬유를 자동차 차체에 본격적으로 적용하면 차체 무게를 낮추면서도 차체를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본 정부가 탄소섬유 분야로 수출 규제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탄소섬유중간재 국산화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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