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건강보건통계가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보건통계는 장애인 건강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된다. 등록 장애인의 건강검진, 건강행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동반질환, 다빈도질환, 의료이용, 사망원인 등 71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국립재활원은 지난 2016년부터 ‘장애와 건강통계’ 자료집 발간을 통해 매년 장애인 건강 현황을 제시했으며 신뢰성과 공신력 확보를 위해 국가승인통계로 심사를 요청해왔다.
호승희 국립재활원 건강보건연구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통계 자료생산과 질적 향상을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통계정보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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