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보세사 합격자 명단 발표…청년 비중 62%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관세청이 보세사 전형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합격자의 연령대별 분포에서 10명 중 6.2명은 청년층인 것으로 확인된다.
관세청은 14일 관세청과 ㈔한국관세물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보세사 전형’ 합격자 88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보세사 전형은 지난달 6일 실시됐으며 이날 전형에는 총 3120명이 응시했다. 전체 응시자의 합격자 비율은 28.2%로 지난해 34.3%보다 6.1% 하락한 것으로 확인된다.
합격자의 평균 점수는 67.9점, 합격자 중 최고득점자의 점수는 88.8점이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64세의 남성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20세의 남성이라고 관세청은 소개했다.
전체 합격자의 연령대별 분포에선 20대~30대 청년층 비율은 62.9%(20대 39.1%, 30대 23.8%)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단연 높았다. 이는 구직활동 중인 청년층 사이에서 화물관리 전문자격증(보세사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방증한다.
보세사는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판매장(면세점) 등 보세구역 운영인이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화물관리 전문 자격인으로 세관 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보세화물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최근에는 보세구역 및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자격증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보세사 전형 합격자에게는 오는 21일부터 우편으로 보세사자격증이 교부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한국관세물류협회 본회 또는 지역 협회에 등록한 후 보세사로 활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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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계자는 “보세사 제도를 활성화해 통관물류와 화물분야 전문가를 육성하겠다”며 “또 대내외 물류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보세사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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