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3·1 독립선언서 이어쓰기 출정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12일 3·1 독립선언서 이어쓰기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광복회 전라북도지부에서 추진하는 ‘독립선언서 이어쓰기’ 시작을 알린 것으로 이후 도내 기초단체 및 각급 학교,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내달 중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독립선언서 이어쓰기’는 도내 101개 기관에서 19명씩 참여해 도민 1919명이 동참하고, 전주한지를 활용한 전통 고서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며, 전북도에서는 송하진 지사를 필두로 19명의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을 지탄하는 국내외 여론에 호응하며,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당당히 극복하고자 하는 온 국민의 결의를 다지는 시점과 발맞춰 진행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송 지사는 조선 독립의 당위성과 필연성을 부각한 3·1 독립선언서의 첫 번째 문단 130여자를 필사하며 “나라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 정의 실현을 위해 싸워온 역사를 가진 우리 전북도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항하며, 전북 경제의 체질강화와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해 경제주권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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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작된 3·1 독립선언서 필사책자는 도내 박물관에 기증 전시하여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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