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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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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28팀 ‘중국 등 15개국’ 여름방학 글로벌 체험

전남교육청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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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국외팀이 여름방학을 맞아 해외에서 도전과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국외팀은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200여 명의 학생이 28개 팀으로 나눠 구성된 팀으로, 지난 7월 하순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중국을 포함한 15개국에서 글로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그중 여수공업고 비상팀 10명은 지난달 25일부터 8박 9일 동안 라오스에서 ‘진로 탐색과 재능 기부를 통한 글로벌 창업 도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 홍보 및 글로벌 창업 도전,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졌다.


참가 학생들은 라오스에서의 창업에 대한 적용 방안 및 아이템 조사를 위해 코라오 기업 방문, 비엔티안 및 방비엔 시장 조사, 현지 문화체험, 현지 한인과 간담회 등을 가졌다.


특히, 개발도상국인 라오스 현지 초등학교 학교를 방문해 드론 조종 및 촬영 기법 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전남 특성화 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국외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현지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4차산업 기술을 보여줬다”며 “우리 자신도 도전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도약할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성애 학생 생활안전과장은 “해외로 나가 도전 활동을 이어가는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팀원과 멘토 교직원들이 프로젝트 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하고 귀국하기를 바란다”며 “국외팀을 포함한 510개 팀의 프로젝트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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