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서 안전교육센터 건립’ 설계 공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0일 공모 참가등록 접수...2022년 완공 본격 운영

‘강서 안전교육센터 건립’ 설계 공모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남권에서 유일하게 각종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강서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한다.


강서 안전교육센터는 내발산동 739번지 발산근린공원 내 저류조를 복개함과 동시에 상부에 연면적 3600㎡에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건축비와 복개비용을 포함해 259억 원이 투입된다.


화재부터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과 미세먼지, 황사, 응급처치까지 주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안전을 교육하고 체험하며 대응력을 키울 수 있다.


구는 이달 12일 설계공모를 위한 공고를 게시할 예정이며, 공모에 참가를 원하는 건축사무소는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관 2층 건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설계 작품 심사는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을 비롯한 서울시와 강서구 건축사회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심사기준은 배치계획(20점), 공간계획(35점),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30점), 공공성 및 경제성(15점) 등 4개 평가항목이다.


오는 23일에는 공모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센터 공모 배경 및 사업부지의 특수성 등을 설명하는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작품제출은 10월31일까지이며, 11월 작품심사 및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작에는 설계용역 수의계약권이 부여되며, 우수작 및 가작에는 응모작품수에 따라 2000만 원 내외 공모보상비를 지급한다.


구는 올해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초 신축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건립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안전교육센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 건립하는 안전교육센터인 만큼 설계부터 꼼꼼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재난에 대한 대비와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2월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3개 기관 간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서구 건축과(☏2600-7845)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