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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지트리비앤티, 바이오주 반등 속…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상처 치유 효과 확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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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HLB테라퓨틱스 가 강세다. 바이오주들이 전체적으로 반등하는 가운데 자사의 미국 합작투자사 리누스 테라퓨틱스의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신약 RGN-137가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지트리비앤티는 6일 오전 10시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09%(1300원)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됐다.

이날 지트리비앤티와 유양디앤유의 미국 합작투자사 리누스 테라퓨틱스가 중증 희귀 난치성 질환인 수포성 표피박리증 치료제 신약 RGN-137에 대해 미국 내 5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포성 표피박리증(EB)은 표피와 표피·진피 경계부 등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 변이에 의해 가벼운 외상에도 쉽게 물집이 발생되어 피부와 점막에 통증이 생기는 희귀한 유전성 질환이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은 한 환자에게서 두 곳의 상처를 선정하고 위약과 치료제를 각각의 상처 부위에 투여하여 효과를 비교하고, 그 결과를 임상 진행과 병행해 확인할 수 있는 Open Study 방식이다. 리누스 테라퓨틱스는 첫 환자에게 투약 결과 완전한 상처 치유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트리비앤티는 수포성표피 박리증 외에도 최근 6조에 노바티스에게 매각된 안구건조증 신약보다 치료효과가 2배이상 빠른 RGN-259의 미국 임상 3상을 진행중에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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