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트와이스 지효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5일 밤 팬카페에 “오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을 통해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고 밝혔다.
또 “가끔은 정말 지칠 때도 있었지만, 그런 저를 붙잡아 주셨던 건 다른 무엇도 아닌 팬 여러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듬어 드리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저의 몫이자 제가 해드리고 싶은 것이다. 그 몫을 해내기 위해서는 언제나 가장 중요하게 여겨 왔던 것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는 가수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5일 디스패치는 강다니엘과 지효가 올해 초부터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로 강다니엘의 집인 한남동 유엔빌리지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와 지효 소속사 JYP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