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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文대통령, 한일 갈등 상황서 ‘몽상가적 발언’ 절망스러워”

최종수정 2019.08.05 21:10 기사입력 2019.08.0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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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일 주술’ 외치고 있는 정부…이성과 합리성 외면
“한일 갈등 풀어나갈 고민도 노력도 없는 듯”
고도의 외교적 해법 강구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5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일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은 상황”이라며 “작금의 엄중함과 심각성을 모르는 몽상가적 발언이 절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 ‘경제 강국’, ‘남북 간의 경제협력’, ‘평화경제론’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나온 문 대통령의 발언이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럴듯한 수사적 표현과 당위론만 즐비했고 구체적 대안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원초적 반일감정에 기반 한 그럴듯한 몇 마디만 하면 지금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성과 합리성은 외면하고 국민에게 연일 ‘극일 주술’ 외치고 있는 정부”라며 “당장의 한일 갈등을 풀어나갈 고민도 노력도 해법도 없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일본의 경제 보복은 강제징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핵심이고, 대안도 대책도 거기서 나와야 마땅하다”며 “강제징용 판결은 사라지고 경제 대결만 부각되는 전개 양상도 사태의 본질을 외면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선동의 북소리를 울리고 참모들과 관계 장관들이 반일의 노래를 합창하는 방식으로는 지금의 난국을 타개할 수 없다”며 “국민의 삶을 담보로 도박할 생각은 꿈도 꾸지말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고도의 외교적 해법을 강구해 나가는 것이 제대로 된 정부의 도리”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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