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풍암 37.1℃ 등 일부 지역 최고기온 경신…전 지역 ‘폭염특보’

3~4일 광주·전남 폭염 영향 수준 분포도. 사진=광주지방기상청 제공

3~4일 광주·전남 폭염 영향 수준 분포도. 사진=광주지방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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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가마솥에 들어가 있는 듯한 무더위가 나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말에도 한여름 무더위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전남 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주말 동안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신안, 목포, 완도, 고흥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으며 이 밖의 지역은 모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주의보는 33℃ 이상의 낮 최고기온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폭염경보는 35℃ 이상일 때다.

일부 지역에서는 올여름 낮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다.


광주 풍암 37.1℃, 곡성 옥과 36.8℃, 나주 다도 36.5℃, 광양읍 36.3℃, 담양 35.6℃, 함평 35.2℃, 화순 35.2℃, 장성 상무대 35.1℃, 광주 34.7℃, 여수 33.1℃, 목포 32.8℃ 등을 기록했다.


이번 폭염특보는 지난달 29일 오전부터 계속되고 있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전남 23~26℃, 낮 최고기온은 광주 35℃·전남 33~35℃로 평년보다 높겠다.


4일도 아침 최저기온 광주 25℃·전남 23~25℃, 낮 최고기온 광주 35℃, 전남 33~35℃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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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6일까지 경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낮 기온이 35℃, 그 밖의 주의보 지역은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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