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月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10명 중 8명은 '50대 이상'
10명 중 4명은 전업주부,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답변 가장 많아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90%는 24세 이하·학생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올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10명 중 8명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과 노년층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의 비율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직업별로는 10명 중 4명이 전업주부, 3명은 회사원이었다.
29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발표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참가자 설문에 따르면 조사대상 742명 가운데 82.4%가 50대 이상이었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33.6%), 70대 이상(10.3%), 20대 이하(8.9%), 40대(7.8%), 30대(0.9%) 순이었다.
이 같은 연령분포는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과 상반된 결과다.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자원봉사자의 90%가 24세 이하의 청년·학생층이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21%와 79%였다. 직업별로는 전업주부가 40.9%로 가장 많았다. 자영업자를 포함한 직장인(29.7%), 기타(10.6%), 은퇴자(9.6%), 학생(9.1%)이 뒤를 이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유로는 '가치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가 4.32점(5점 만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싶어서'(4.3점), '훌륭한 봉사활동으로 생각되기 때문에'(4.18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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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를 진행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전국체전의 자원봉사 업무를 총괄한다. 이번 조사는 전체 자원봉사자 7777명 가운데 기본교육에 참여한 74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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