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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재판, 건설업자 윤중천 첫 증인으로 소환…법정서 대면할듯

최종수정 2019.07.26 16:04 기사입력 2019.07.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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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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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억대 뇌물과 성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재판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심리를 한다. 첫 증인으로는 김 전 차관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소환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차관 사건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다음달 13일 첫 공판을 하고 27일 두 번째 공판기일에 첫 증인으로 윤중천 씨를 부르기로 결정했다. 윤씨는 2007년 1월~2008년 2월 김 전 차관에게 1억3000만원의 뇌물을 제공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유흥주점에서 부른 여성이 김 전 차관에게 성접대를 하도록 폭행ㆍ협박을 동반해 강요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 증인 신문으로 김 전 차관과 윤씨가 성접대 의혹 재수사가 이뤄진 이후 처음으로 대면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김 전 차관과 윤씨의 대질 조사를 검토했으나 김 전 차관측이 거부하면서 불발됐다.


한편 검찰은 김 전 차관이 다른 사업가 최모씨로부터 1000만원 넘는 금품을 더 받은 정황을 새로 포착했다. 재판부는 이 내용의 공소장 변경을 허가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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