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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로컬푸드직매장,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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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이 로컬푸드 생산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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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이하 빛가람점)이 이달 기준 참여 농가 472명, 소비자회원 8775명을 넘어서는 등 개장 3년여 만에 누적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빛가람점의 이 같은 성과는 순수 지역 농산물 판매, 생산자 실명제, 수수료 10%, 신선함 유지를 위한 짧은 진열 기한 등 로컬 푸드 공급 원칙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의 폭넓은 신뢰와 지지가 뒷받침됐다.

개장 초 일평균 350만원 선이었던 일평균 매출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올해 들어 1100만 원 선에 다다르고 있다. 방문객 또한 일평균 420여명으로 누적 방문객 약 53만 명이 빛가람점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나주시는 지난 민선 6기부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자치 농업’을 목표로 지역 농산물의 선순환을 위한 로컬 푸드 체계 정착에 힘써왔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핵심 농정인 푸드 플랜 선도 지자체 선정을 통해, 먹거리 공공성을 비롯한 먹거리 공급 및 관리체계 구축에 힘썼다.

지난 해 11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로컬푸드 공급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해 현재 한전 KPS 등 공공기관 13개소에 단체 급식용으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남 장애인복지관 등 관내 복지시설 3개소, 협력매장인 광주남구로컬푸드, 나주축협에 로컬푸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빛가람점 누적매출 100억을 달성하도록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쓴 농가들과 로컬 푸드를 애용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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