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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소홀했던 경찰들 조치해달라” 40대 남성, 경찰서 창틀에 앉아 난동

최종수정 2019.07.11 16:59 기사입력 2019.07.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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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충북 옥천경찰서 3층에서 40대 남성이 창틀에 앉아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1일 오전 충북 옥천경찰서 3층에서 40대 남성이 창틀에 앉아 투신 소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충북 옥천의 한 경찰서에서 4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였다.


충북 옥천경찰서는 A(41) 씨가 경찰서 3층 창문에 걸터앉아 자살 소동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7시43분께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서에 도착했다. A 씨는 출근하는 직원을 따라 현관 출입문을 통과한 뒤 곧바로 건물 3층에 올라갔다.


3층 창틀에 걸터앉은 A 씨는 “나한테 소홀했던 경찰들을 조치해 달라”며 서장과의 면담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소동은 2시간가량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창문 밑에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A 씨를 설득했다. 이후 A 씨는 앉아있던 창문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술에 취해 투신 소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A 씨를 상대로 건조물 침입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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