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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간정보 1만9000건 민간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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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간정보포털 통해 5만4256건 목록 공개
이 중 65.2%인 3만5358건은 공개제한 및 비공개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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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올해 국가 공간정보 1만9000건가량이 민간에 공개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국가공간정보포털을 통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등 총 189개 기관에서 보유한 국가 공간정보 목록 5만4256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간정보 목록은 공간정보 4만5495건과 속성정보 8761건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4만752건에 비해 33.1% 늘었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기관 간 공동 활용 및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이를 민간에 공개해 공간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목록을 매년 공개해오고 있다.


정보 목록의 유형은 국토관리·지역개발 분야가 2만7488건으로 50.7%에 달해 과반을 차지했다. 이어 도로·교통·물류 9509건(17.5%), 지도 4847건(8.9%), 일반공공행정 4377건(8.1%) 등 순이었다. 토지·건물·용도지역 등 부동산 관련 정보와 도로·철도 등 공공 기반시설 관련 정보가 다수 포함됐다.


활용성 측면에서는 보안 및 내부 업무상의 이유로 공개를 제한하거나 비공개로 분류된 정보가 각각 2만5778건(47.5%), 9580건(17.7%)으로 전체의 65.2%에 달했다. 완전히 공개되는 정보는 1만8898건(34.8%)에 그쳤다.

성윤모 국토부 국가공간정보센터 과장은 "공간정보가 무엇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을 때 내비게이션 같은 정보의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정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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