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독일의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전달 대비 상승 전환했다.
8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계절조정치 기준으로 5월 산업생산이 직전달 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산업생산이 1.9% 감소한 것에 비하면 상승 전환했지만, 예상치인 0.4% 증가에는 못 미쳤다.
다만 지난해 같은달 대비로는 3.7% 하락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4월 독일의 산업생산은 직전해 대비 2.3% 하락(수정치)한 바 있다.
하위 범주별로 보면 에너지와 건설부문을 제외한 산업생산은 0.9% 늘었고, 자본재 생산은 2% 늘었다. 수출은 1.1% 증가했지만 수입은 0.5%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월 179억유로(약 23조7000억원)에서 206억유로로 늘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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