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이 경기 중 어깨 부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 MY CAR KBO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구자욱은 9회말 수비 중 이원재의 타구를 잡으려다 왼쪽 어깨를 다쳤다.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려던 구자욱은 왼팔을 뻗은 자세 그대로 땅바닥에 부딪히며 왼쪽 어깨에 부상을 입었고, 이로 인해 어깨를 부여잡은 채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이에 중견수 박해민이 의료진을 불렀다. 이후 양 팀 의료진이 나와 구자욱의 상태를 살폈고, 곧 구급차가 들어와 구자욱을 후송했다.
경기 이후 구자욱은 경기장 근처 인근 삼성창원병원으로 후송됐다. X-레이 촬영 이후 구자욱은 병원으로부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구단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되면서 조금씩 상태가 호전된 것 같다”며 “검진 결과 다행히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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