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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동해가스전 인근 해상풍력 컨소시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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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5일 오후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석유공사, 에퀴노르와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동해가스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석유공사,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에퀴노르와 함께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개발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은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수집한 풍황자료를 바탕으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2022년에 건설공사에 착수해 2024년부터 해상풍력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해상풍력발전산업의 공급체계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울산 지역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해상풍력발전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내 육·해상풍력(180.1㎿)과 태양광(41.4㎿), 연료전지(16.1㎿)등 총 514㎿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약 22조9000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5%로 늘릴 계획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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