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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당뇨치료제 권리반환"(종합)

최종수정 2019.07.03 22:35 기사입력 2019.07.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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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당뇨치료제 권리반환"(종합)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한미약품 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약물이 임상 결과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해 개발이 중단됐다.


한미약품 은 파트너사 얀센이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얀센이 진행해 완료된 2건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 일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얀센 측이 알려왔다”고 말했다.


이 약물은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12월 얀센에 기술수출한 약물로 전체 계약 규모만 총 9억1500만달러에 달한다. 한미약품의 약효지속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바이오신약으로 올해 하반기 임상3상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임상 2상 결과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얀센이 권리 반환을 결정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얀센이 권리 반환을 통보했으나, 이번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비만약으로서의 효과는 충분히 입증됐다”면서 “향후 내부 검토를 통해 빠른 시일 내 개발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약물의 권리가 반환돼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1억500만 달러(약 1230억원)는 돌려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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