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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사전교감' 있었나…이인영 "양해가 있었다고 생각"

최종수정 2019.07.01 10:23 기사입력 2019.07.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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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MBC 라디오 인터뷰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 논란 언급…심상정 "민주당 연락 받은 적 없다"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위원장 교체 과정에서 정의당 쪽과의 사전 교감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이 원내대표는 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사전에 교감했던 내용과 반응, 이런 것이 달라서 난감하다"면서 "특위위원장이 필요하다는 민주당의 정세 인식,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양해가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이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을 내놓게 된 상황과 관련해 반발하자 이에 대해 난감하다고 밝힌 셈이다. 이 원내대표는 "양해를 구한 대상이 심상정 의원인가 정의당의 다른 관계자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중간에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옮기는 것은 오해를 증폭시키기 때문에 삼가겠다"면서 "훗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 원내대표는 "정개특위 위원장 교체가 불가피하다는 내용이 사전에 전달된 것이 맞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도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면서 말을 아꼈다.


앞서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여야 교섭단체 대표 합의에 따라 정개특위 위원장이 정의당에서 원내 교섭단체 쪽으로 넘어간 상황에 대해 비판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문자 통보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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