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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르던 진돗개에 밥주다가…90대 할머니, 개에 물려 숨져

최종수정 2019.06.21 14:51 기사입력 2019.06.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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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전남 보성군에서 90대 할머니가 자신이 기르던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 보성경찰서는 20일 오전 8시4분께 보성읍의 한 주택에서 A(93) 씨가 자신이 키우던 진돗개에 목과 팔을 수차례 물렸다고 21일 밝혔다.

큰 부상을 입고 쓰러진 A 씨는 가족에게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자신이 기르던 진돗개에 밥을 주다가 물린 것으로 조사됐다. 진돗개는 사고 당시 목줄에 매어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개에 물려 사망한 사인에 이견이 없다'라는 유족의 의견에 따라 사건을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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