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해피콜은 아이디오 브랜드 '에어 프라이어' 제품이 전자기장 신뢰성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자기장 신뢰성 시험은 전기용품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강도를 측정한다. 해피콜은 전자파 관련 공인 시험기관인 디티앤씨를 통해 아이디오 에어 프라이어 3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제품의 전면ㆍ후면ㆍ좌측면ㆍ우측면ㆍ윗면의 30㎝ 거리에서 10~400kHz의 주파수 대역을 측정했다. 온도 22℃,상대 습도 38%, 기압 99.7kPa 의 환경 조건으로 시험했다. 그 결과 제품들 모두 전자파 강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피콜 관계자는 "에어 프라이어에서 전자파가 발생하는 것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전자기장 신뢰성 시험을 진행했다"며 "이번 검사 결과가 소비자들의 염려를 덜고 해피콜의 제품을 믿고 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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