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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 인권최고대표 초청…"신장 직업교육훈련센터 방문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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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중국 정부의 신장 위구르 무슬림 탄압이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미첼 바첼레트 유엔(UN) 인권최고대표를 중국으로 초청했다.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첸 쑤 제네바 주유엔 중국대사는 "인권최고대표가 신장을 포함, 중국을 찾기를 바란다"며 "양측 모두에게 편리한 시간을 정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 "논란이 된 신장지역 교육훈련센터는 직업교육을 하는 곳으로, 젊은이들이 기술을 습득해 사회로 재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라고 해명했다. 소위 말하는 집단수용소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중국의 설명이다.


유엔 역시 중국의 초청을 확인했다.


중국은 이전에도 "국내 문제에 간섭하는 것만 피한다면 미국 관리들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도 환영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운동가들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국이 신장의 인권 침해에 대한 설명을 할 것을 요구했다. 아직까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중국에 대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한 적은 없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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