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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2019 바이오 인터내셔널 참가…"신약후보물질 관심"

최종수정 2019.06.07 15:08 기사입력 2019.06.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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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단백질소재 바이오신약 개발기업 셀리버리 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19(이하 BIO 2019)'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스위스에 기반을 둔 세계 탑3 글로벌제약사와 TSDT 플랫폼을 사용한 항암신약분야에서의 공동개발연구 및 후보물질도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뇌신경질환에 특화된 북유럽 글로벌제약사와는 파킨슨병 및 췌장암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센싱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제약사는 TSDT 플랫폼을 항체치료제에 적용해 뇌신경질환을 유발하는 단백질 응집체(aggregate)를 제거하는 공동연구에도 큰 관심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미국에 위치한 글로벌제약사도 혈뇌장벽과 뇌신경세포를 투과해 단백질 응집체를 제거하는 셀리버리의 파킨슨병 치료물질인 iCP-Parkin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가능케 한 TSDT 플랫폼에 대한 추가적인 질문과 사용가능성 여부를 추후에 논의하기로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뇌신경질환에 특화된 또 다른 미국 기반 글로벌 제약사는 셀리버리의 iCP-Parkin에 대해 2년전부터 큰 관심을 가져왔으며, 추가 검증을 위해 독성 데이터를 요청했다. 또 최근 TSDT 플랫폼기술의 비독점적 라이센싱을 전제로 대화를 이어온 독일 기반의 글로벌제약사는 셀리버리의 다양한 약리물질을 대상으로 TSDT 플랫폼의 성능을 검증해 보기를 요청했으며, 구체적인 계약 및 실험계획을 위해 추가적인 협상을 이어 가기로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성과도 얻었다. 셀리버리는 관계자는 "미국 기반의 한 글로벌제약사로부터 신개념의 세포·조직 투과성 펩타이드신약을 공동개발 하자는 요청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단백질, 항체 및 siRNA 등의 핵산 이외에 TSDT 플랫폼기술을 펩타이드에 적용하자는 제안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조대웅 대표는 "많은 글로벌제약사가 당사의 TSDT 플랫폼기술과 이를 응용한 신약후보물질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추후 더 깊은 논의를 약속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지만 이를 실제 기술 라이센싱 및 후보물질 라이센싱으로 연결하려면 상대회사들 내부적인 분석, 평가에서 많은 관련자들이 긍정적으로 동의해야 한다"며 "실제 실험적으로 직접 증명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당장 초대형 라이선스아웃(L/O)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은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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