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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증시, 美연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후 상승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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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AP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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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한국 증권시장의 주요지수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후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5일 오전 9시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4%(15.24포인트) 상승한 2082.21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3%(17.19포인트) 오른 2084.16으로 출발했다.

코스닥도 같은 시간 전장보다 0.78%(5.47포인트) 오른 708.00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3%(6.54포인트) 상승한 709.07로 출발했다.


직전 거래일인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6%(512.40포인트) 급등한 2만5332.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14%(58.82포인트) 오른 2803.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5%(194.10포인트) 급등한 7527.12에 마감했다.


같은 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178.36포인트) 오른 1만1971.17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전일 대비 0.51%(26.80포인트) 상승한 5268.26으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1%(29.49포인트) 오른 7214.29였다. 범유럽지수인 Stoxx50 지수는 1.01%(33.27포인트) 오른 3333.49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거래동향을 보면 오전 9시12분 기준 코스피에서 개인이 94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4억원, 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에선 개인이 374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3억원, 149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 보면 코스피에서 전기·전자(1.62%), 제조업(1.05%), 증권(1.04%), 의료정밀(1.04%) 등은 상승했고 보험(0.23%), 전기가스업(0.0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에선 비금속(1.84%), 반도체(1.79%), 디지털콘텐츠(1.50%), 화학(1.38%), IT H/W(1.30%), IT종합(1.22%) 등이 올랐고 기타 제조(2.33%), 제약(0.61%)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시세를 보면 코스피에서 SK하이닉스 (3.23%), 삼성전자 (1.38%), LG화학 (0.74%), POSCO홀딩스 (0.62%), 삼성물산 (0.54%) 등은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1.27%), KB금융 (1.21%), 신한지주 (1.10%) 등은 내렸다.


코스닥에선 펄어비스 (3.54%), 스튜디오드래곤 (2.33%), SK머티리얼즈 (1.40%), 신라젠 (1.08%) 등이 올랐고 메디톡스 (10.37%) 등은 내렸다.


오전 9시14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선 581종목이 올랐고 170종목이 내렸으며 115종목은 보합, 상·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같은 시간 코스닥에선 941종목은 상승 235종목은 하락, 99종목은 보합을 기록했고 상·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파월 의장은 전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최근 고조되는 무역 긴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고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역 문제가 향후 미국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지켜볼 것이고, 항상 그래왔듯 확장을 지속하기 위해 적절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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