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원달러 환율 8.8원 내려…작년 12월 이후 최대 낙폭(상보)
달러화 약세, 국채 금리 하락 등 영향
3일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41.74) 대비 10.71포인트(0.52%) 내린 2031.03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3.21포인트(0.46%) 내린 693.26에 개장. 원·달러 환율은 0.9원 내린 1190.0원에 개장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8원 내린 달러당 1182.1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이는 지난해 12월 3일 10.5원 하락한 이후 최대 낙폭이다.
이날 109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였다. 정오 무렵 달러당 1180원선 아래까지 내려갔다.
달러화는 이날 유로화, 엔화 등 선진국 통화는 물론 위안화를 포함한 신흥국 통화와 대비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이에 더해 원화의 추가 약세가 이어지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도 커졌다.
코스피가 이날 1.28% 상승하고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세를 이어간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9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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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1.86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93.12원)보다 1.26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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