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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린이집·주택 등 ‘빗물저금통’ 설치지원

최종수정 2019.05.15 13:51 기사입력 2019.05.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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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관내 교육시설과 단독주택 24곳에 빗물저금통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최근 물재이용관리위원회의 심의 및 현지실사를 거쳐 신청서가 접수된 유치원·어린이집 등 교육시설 17개소와 단독주택 6개소, 사회복지시설 1개소 등에 빗물저금통 설치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집수 및 여과·저류·배수 등 빗물이용시설을 갖추고 빗물을 텃밭·조경·청소용수로 활용하는 것을 근간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집수능력 및 활용도 등에 관한 현지실사와 적격성 검토에서 받은 점수가 높은 건물을 우선으로 결정된다.


올해 상반기는 ‘친환경 물 순환도시 조성’과 연계한 홍보강화로 신청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12개소)보다 3배 늘어났다.


이중 선정된 24곳은 이달 개별통보 후 설치공사를 시작해 내달 말까지 빗물저금통을 준공하게 된다. 또 준공 후에는 1억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1곳당 평균 4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3년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58개소에 3억26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손철웅 시 환경녹지국장은 “빗물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재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시는 빗물저금통 설치사업을 활성화 해 대전이 건강한 물 순환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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