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컴백 "다방면으로 성장했다"

그룹 위키미키 / 사진=판타지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그룹 위키미키가 두번째 싱글 앨범 '락 앤 롤(LOCK END LOL)'을 발매했다.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위키미키의 '락 앤 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위키미키 멤버들은 "7개월 동안 갈고 닦은 앨범"이라며 "그동안 다방면으로 성장했다. (앨범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새 앨범 제목 '락 앤 롤'은 잠겨있는 것을 해방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멤버 김도연은 "위키미키에는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가 있다"며 "8명의 멤버들이 함께 모여 있으면 어느 때보다도 즐겁다. 그런 면들이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Picky picky(피키 피키)'에 대해서는 "중독적이고 훅이 매력적인 노래"라고 설명했다.

앞서 위키미키는 13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피키 피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위키미키는 2017년 미니 1집 앨범 'WEME(위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그룹은 '버터플라이', '키스, 킥스' 등 여러 곡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