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성남도시철도2호선(트램)이 정부 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성남시는 판교지구원마을12단지∼판교테크노밸리∼판교역을 거쳐 정자역과 운중동으로 갈라지는 노선으로 구성된 성남도시철도2호선(트램)이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남도시철도2호선은 총 연장 13.7㎞에 17개 역, 차량기지 등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3539억원이다.
성남도시철도2호선은 향후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판교 제1∼3 테크노밸리 일대 교통혼잡 해소와 관광ㆍ문화ㆍ산업 분야의 시너지 효과 등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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