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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900만원 넘어 1000만원선 도전하는 비트코인

최종수정 2019.05.14 15:19 기사입력 2019.05.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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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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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의 국내 시세가 하루 전보다 100만원 이상 오르는 급등세를 보이며 9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8000달러 전후에서 움직이고 있다.


14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4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11만3000원(13.39%) 상승한 942만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1516억원어치가 거래됐고 시가총액은 148조1550억원이었다.

다른 코인들도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리플(19.17%)이 20% 가까이 오르고 있고, 스텔라루멘(12.90%), 이오스(12.60%), 비트코인 캐시(10.21%), 이더리움(10.09%) 등도 10%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지금]900만원 넘어 1000만원선 도전하는 비트코인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20만2000원(2.19%) 오른 943만2000원에 거래됐다.


업비트의 다른 암호화폐도 강세를 나타냈다. 빗썸과 마찬가지로 스텔라루멘(11.02%), 이오스(10.57%) 등이 10%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에이다(9.52%), 트론(7.29%), 이더리움(6.76%), 비트코인 캐시(3.82%) 등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시장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2.84% 상승한 7970.05달러였다.


코인마켓캡에선 리플(21.06%)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오스와 비트코인 캐시도 각각 12.70%, 11.49%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9.88%), 라이트코인(5.86%)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지금]900만원 넘어 1000만원선 도전하는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최근 갑자기 900만원대로 뛰어오른 이유로 미국 선물거래소 백트(Bakkt)의 비트코인 선물거래 소식이 꼽힌다. 백트는 오는 7월에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시작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켈리 로플러(Kelly Loeffler) 백트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에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함께 7월부터 있을 비트코인 선물계약 관련 테스트(UAT)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가상통화 관련 규제가 계속 나오는 것도 비트코인 호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 가상통화거래소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가상통화 규제가 계속 나오고 있고, 미국에서도 규제가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 안정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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