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지엔씨에너지는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48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9.2% 늘었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수요를 비롯해 비상 발전기 공급이 늘면서 발전기 부문 매출이 39.8%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55.3% 줄어든 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유가증권 매각으로 인해 생겼던 일회성 이익에 따른 역기저 효과가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자회사 지엔원에너지(코텍엔지니어링)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49.6% 증가했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올해도 비상발전기 수주를 비롯해 자회사들과의 시너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자회사 지엔원에너지 상장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엔씨에너지 는 지난달 한국거래소 소속부가 벤처기업부에서 우량기업부로 변경됐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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