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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우수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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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우수포스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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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조선대학교(총장직무대리 홍성금) 생명과학과 식물계통분류학연구실 소속 호세아빌라 대학원생이 올해 ‘제23회 국제 해조류 심포지움’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호세아빌라는 페루 Ricardo Palma University에서 학사 마치고 지난 2015년부터 조선대 생명과학과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해양갈조식물기탁등록보존기관’ 연구과제에 참여해 연구를 수행 해오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학술발표회에서 논문 ‘Factors affecting survival and cell division during protoplast culture of Undaria pinnatifida sporophyte’를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우리나라 주요 수산양식종 중의 하나인 미역의 포자엽체로부터 확보된 원형질체들을 세포재생과정을 통해 다시 완전한 포자엽체로 발달시키는데 미치는 영향 조건들을 제시한 것이었다.


논문의 주요 결과 내용으로는 원형질체의 재생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배양액의 조합과 적합한 배양온도가 확인 됐으며 발달 과정 중의 다양한 형태적 변이들이 인식됐다.

이런 결과들은 해조류양식에 있어 기존의 양식방법을 뛰어 넘는 미래해조류 양식 산업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것으로 미역의 원형질체가 재생 배양을 통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생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게 돼 우수포스터상의 쾌거를 이뤘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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