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배심원들' 박형식 "첫 스크린 도전, 연기 점수는 110점"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박형식이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작품에 대해 말했다.
'배심원들'은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했다.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형식은 재판에 마음을 다하는 배심원 권남우 역할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연기력 논란에 대한 생각을 묻자 박형식은 "사실 논란이 있지도 않았다. 기사도 안 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형식은 "연기에 대해 다르게 접근했다. 제가 하도 불안해하니 감독님이 '자기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 말씀하셨다. 그래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믿고 가보자고 했다"라며 "내가 어떤 연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불안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새로운 발견을 했다. 이러한 연기적 접근도 있구나. 내가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도 있다고 느꼈다”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보였다.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자신의 연기에 몇 점을 주겠냐고 묻자 박형식은 “어떤 면에서는 110점으로 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형식은 “새로운 걸 경험했고 연기호흡이 뭔지 알게 됐다. 상대의 호흡을 받고 감독님과의 신뢰도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 많은 경험을 하며 내가 여태 하지 않았던 것을 봤다. 말도 안 되는 경험을 한 거 같다. 점수로 매길 수 없는 귀한 경험이었다”고 점수를 준 이유를 밝혔다.
‘배심원들’은 오는 15일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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