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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미정상, 北 궤도이탈 방지…트럼프 가까운 시일 내 방한"(종합)

최종수정 2019.05.08 00:05 기사입력 2019.05.0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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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밤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7일 밤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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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청와대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발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대화 궤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면서 가능한 조기에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방한하는 방안에 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밤 10시부터 약 35분 동안 한미 정상 간 통화가 이뤄진 뒤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양 정상은 북한의 발사 직후 한미 양국 정부가 긴밀한 공조 하에 적절한 방식으로 대응한 것이 매우 효과적이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특히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신한 트위터 메시지가 북한을 계속 긍정적 방향으로 견인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특히 고 대변인은 "양 정상은 최근 (유엔의) 세계식량계획(WFP)와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북한 식량 실태 보고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며 긍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를 지지했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최악의 식량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미 정상이 '인도적 차원'의 지원안에 공감하면서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의 물꼬를 다시 틀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문 대통령 취임 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이번이 21번째다.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쏘아올린 지 사흘 만이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월 28일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직후 통화가 이뤄졌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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