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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4월 판매 전년比 40% 감소…수출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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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4월 1만3720대 판매…전년대비 40.6% 감소

르노삼성 QM6(사진=르노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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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지난달 르노삼성자동차의 내수와 수출이 동반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노조 파업 여파 등으로 수출이 반토막났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판매실적이 전년동기대비 40.6% 감소한 1만3720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전년 대비 10.5% 감소한 6175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7545대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3월26일부터 시행한 LPG 모델 일반 판매는 호조를 보였다. 지난달 SM6 판매는 전월 대비 4.8% 감소한 1713대를 기록한 가운데, LPG 모델 판매는 오히려 전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1090대를 기록했다. LPG 모델 비중이 63.6%로 크게 뛰었다. 특히 SM6 LPe 라인업 중에서도 고급트림의 비중이 60%에 육박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SM7은 총 601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LPG 모델의 비중이 98%에 달했다.


QM6는 4월 한 달간 총 2752대가 판매되며 전월대비 4.1% 감소한 성적을 올렸다. 다만 주력 모델인 가솔린 판매는 오히려 소폭 증가하면서 가솔린 비중도 전월 대비 5% 늘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6와 SM7은 출시 이후 시간이 흘렀음에도 가솔린 판매호조와 LPG 일반 판매 허용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오히려 판매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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