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7일 금성면 소재 파라다이스에서 열린 숯 산업인 단합대회에서 ㈜비제이무역(대표 이병주)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미래천년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비제이무역은 담양군 삼만리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남양주시와 안산시에 각각 지사를 둔 전국 숯 소비량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이병주 대표는 “고향인 이곳에서 힘든 과정을 거치며 지역의 도움으로 성장을 했다”며 “숯이라는 소재로 뭉친 전국의 회원들과 동료들에게 생태도시 담양을 알리고 지역후배를 위한 장학금도 기탁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숯유통협회와 ㈜비제이무역 주관으로 지난 27일과 28일 담양군 금성면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에서 열린 단합대회는 바른 유통구조를 통한 안정적인 숯 산업기반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숯 생산 및 유통 관계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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