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9급 일반직공무원 임용 경쟁률 19.5대 1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9급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320명을 선발하는데 626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9.5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18.5대 1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이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직군인 교육행정직렬은 263명을 선발하는데 5469명이 지원, 경쟁률이 가장 높은 20.7대 1을 기록했다.

두 번째로 선발인원이 많은 사서직렬 역시 34명 모집에 447명이 지원해 1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모집 경쟁률은 4.9대 1(교육행정 5.4대 1, 사서 1.6대 1), 저소득층 구분모집 경쟁률은 10.1대 1(교육행정 11대 1, 사서 5대 1),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 경쟁률은 16.8대 1이었다.

전체 응시자 중 남성은 28.4%, 여성은 71.6%이었으며, 연령대는 20대 이하 52.4%, 30대 38.6%, 40대 8.3%, 50대 이상 0.7%(42명)의 비율을 보였다.

필기시험은 6월15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7월17일 발표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