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테러' 스리랑카 교회 인근서 또 폭발 사고…기폭장치 87개 발견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부활절에 폭발 테러가 발생한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교회 인근에서 22일 또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현지 목격자들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교회 인근에 있던 승합차에서 해체 작업을 벌이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스리랑카 경찰은 콜롬보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폭발물 기폭장치 87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스리랑카 정부는 테러 사건 하루 뒤인 이날 자정을 기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경찰과 군이 공공 안전을 보장하도록 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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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에서는 전날 호텔과 교회 등 8곳에서 동시다발적인 폭발 테러가 발생해 현재까지 290명이 숨지고 5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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