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지난 19일 인권센터 주최로 ‘GIST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하고, 인권보호 및 존중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은 김기선 총장을 비롯한 GIST 각 구성원 대표 8인이 참석해 인권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대표 8인은 GIST의 다양한 구성원 각 집단을 대표할 수 있도록 대학원생, 대학생, 직원, 용역직, 교수, 연구원 등으로 선정됐다.
선언문은 ▲인권 관련 국제·국내 규범 준수 인권경영 제도·정책 수립 ▲인권침해 구제 노력 ▲고용 및 학생선발 등에서의 비차별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 금지 ▲안전한 학습권 및 연구권 보장 개인정보 보호 등 8개 항목을 포함한다.
김기선 총장은 “인권경영선언을 토대로 GIST 구성원의 직위와 직급, 소속, 성별, 국적을 넘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비로소 모두가 주인인 GIST, 그리고 모두가 행복한 GIST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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