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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 "불필요한 규제 없애 지역사회와 상생"

최종수정 2019.04.22 15:15 기사입력 2019.04.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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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2일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인천 강화군을 방문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강화·옹진 군수, 장병들을 만나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국방정책을 구현해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우선 '국방개혁 2.0'의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군과 장병들에 대한 지자체의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인천시와 강화·옹진군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서해 평화협력 시대를 선도하고 더 나아가 동북아 평화·경제의 거점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인천시 관내 군 부대 주둔과 훈련으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강화·옹진 군수들도 지역개발과 어업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국방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정 장관은 강화 역사박물관에서 청룡부대 장병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룡부대 장병들은 휴대전화 사용과 평일 일과 후 외출 시행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냈다.

청룡부대의 한 장병은 "군 생활로 인해 사회와의 격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적응이 쉽지 않았는데 평일 외출로 인해 이런 압박감을 해소하고 군 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의견수렴도 이뤄졌다. 국방부는 현재 ▲여군비율 확대(2017년 5.5%?2022년 8.8% 이상) ▲여군 보직 제한 규정 폐지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 시행 ▲성인지 교육 확대 및 성폭력 예방 전담조직 강화 ▲여성 편의시설 지속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청룡부대 한 여군은 "양성평등정책이 제도적으로는 많이 발전했지만 남녀 모두 이런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의식전환이 필요하고 더 많은 홍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청룡부대 장병들에게 국방부의 병영정책들이 안착될 수 있도록 스스로 책임질 줄 아는 민주시민 의식을 항시 견지하고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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