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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냉동식품 조합은 '행복'"…1인 가구 달라진 음식트렌드

최종수정 2019.04.22 09:28 기사입력 2019.04.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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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냉동식품 조합은 '행복'"…1인 가구 달라진 음식트렌드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대홍기획은 소셜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디빅스 2.0을 통해 분석한 푸드 빅데이터 리포트 '집안으로 성큼 들어온 새로운 푸드 트렌드'를 발간했다고 22일 발혔다.


대홍기획은 디빅스 2.0, 롯데멤버스 구매데이터, 라인 패널 리서치, 앱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해 달라진 푸드 컨슈머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소셜 미디어에서 보이는 푸드 컨슈머는 요리하는 행위 자체보다는 완성된 요리를 예쁘게 플레이팅하고 해시태그(#)를 활용해 인증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먹는 행위는 취식이 아닌 나를 보여주는 라이프스타일로 변화한 것.


대표적인 가정 간편식인 냉동식품도 기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이라는 인식이 확 바뀌었다. 냉동식품에 대한 긍정 언급 비율은 58.7%로 '진짜 맛있다', '행복', '건강한', '신선한' 이라는 긍정 키워드가 주를 이뤘다. 냉동식품의 최대 연관어로는 최근 열풍을 일으킨 에어프라이어가 1위로 등장했다. 에어프라이어는 레시피의 연관어 중 유일하게 식재료가 아닌 검색어로 나타나 1인 가구 필수 아이템임을 입증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된 지난해 7월 이후 외식을 위한 '맛집'을 검색하는 횟수도 감소 추세다. 여가시간이 늘어나면서 이전에는 외부에서 이뤄지던 활동이 집 안으로 들어오게 된 것. 모바일 앱 사용 분석 결과 주 52시간제 시행 이후 홈트레이닝이나 홈인테리어 앱의 설치 사용자수가 두드러지게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소비자 실제 구매 내역에서도 나타났다.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거래 데이터 분석 결과, 2017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홈데코 관련 제품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한편, 대홍기획의 디빅스 2.0은 시장 트렌드에서 마케팅 인사이트 발굴까지 마케팅에 특화된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 3월 오픈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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