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미 대화 조속 재개 위해 최선"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북·미 대화 조속 재개와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9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금 우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해 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전날 임명장을 받은 진영(행정안전부)·김연철(통일부)·박영선(중소벤처기업부)·박양우(문화체육관광부)·문성혁(해양수산부) 장관 등 신임 장관 5명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0년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이룬 국가적 성취는 이제 국민의 삶으로 완성돼야 한다"며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룬 국가적 성취와 과실이 국민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것이 국민이 주인이고 국민이 성장하는 시대"라며 "더 이상 국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을 걷어내고 국민 모두 함께 잘 사는 사회로 나가아야 한다"며 "혁신으로 성장하고 포용으로 함께 누리는 혁신적 포용국가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틀을 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며 "특권층끼리 결탁, 담합, 공생해 국민의 평범한 삶에 좌절과 상처 주는 특권과 반칙 시대를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열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과 관련해서는 "온 국민과 함께 벅찬 가슴으로 기념하며 국무위원 여러분과 함께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자 한다"며 "자주독립과 새로운 나라를 향한 민족으로 오늘날 임시정부를 있게 한 임시정부 독립에 헌신한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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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출국하는 문 대통령은 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며 이낙연 국무총리가 행사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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