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중국이 북·중 접경 지역 검문소에 5세대(5G)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변경관리부대가 중국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첫 5G 기술이 도입된 북·중 접경 검문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접경지역에서 탈북자의 월경과 밀수품 유입 대응에 가상현실(VR) 안경과 5G 기술을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SCMP는 북한의 심각한 식량부족으로 올 여름 탈북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같은 조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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