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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낮부터 차차 흐려져 전국 비·눈…비 온 뒤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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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둥·번개 동반 돌풍까지 불어 시설물 안전 유의
강원산간 최대 20㎝까지 눈 예보

[날씨]낮부터 차차 흐려져 전국 비·눈…비 온 뒤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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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낮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이다. 비가 그친 후 낮 기온은 평년보다 최대 10도까지 낮아져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9일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오전 9시 시작한 비가 오후 6시 이후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어 비닐하우스, 옥외 간판 등 시설물 피해가 우려된다.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초속 7~12m로 강한 바람이 불어 야외 활동 시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최대 2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에서 다가오는 온난다습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해수로 인해 차가운 성격의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저기압 이동 경로와 더 가까운 강원 중남부산간에 눈이 많이 쌓일 것"이라며 "강원영동은 내일 낮에도 계속 강수가 지속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비가 그치면 기온도 크게 떨어진다. 이날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2~9도, 낮 최고 15~19도)와 비슷하겠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시작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1~4도 낮을 전망이다. 비가 그친 후에는 북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낮아져 차가운 날씨가 예상된다.

한편, 전국에 내려졌던 건조경보는 이번 비로 모두 해제 될 전망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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