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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청년 미취업자 1400명 혁신성장 실무인재로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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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총 26개 교육기관 선정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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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할 26개 교육기관, 33개 교육과정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혁신성장 8대 선도분야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까지 교육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94개 기관(147개 과정)이 신청해 지난해 지원한 55개 기관(87개 과정) 대비 1.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 등을 통해 최종 26개 교육기관(33개 교육과정)이 선정돼 경쟁률은 3.6대 1로 집계됐다. 교육모집 희망인원(8192명) 기준으로는 양성목표인원(1400명) 대비 5.8대 1 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교육기관 선정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균형발전 가산점 부여를 통해 총 교육인원의 약 49%를 지방에 소재한 교육장을 선정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로봇 제어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조선해양 분야 스마트공장 교육 등 교육 수료생들의 취업을 담당할 수요기업이 사업 초기 커리큘럼 구성 단계부터 참여해 실제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도록 했다. 올해 선정된 교육기관은 2021년까지 최대 3년을 지원해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되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실적이 부진한 기관은 지원을 중단하는 등 엄격하게 사업을 관리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지난해 시작한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이 올해는 산업현장에 정착해 청년실업 문제를 직접적이고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사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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