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태국에 그린필드 타이어공장 준공…"연 400만개 생산 규모"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 콘티넨탈이 아시아-태평양 시장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태국 라용에 그린필드 타이어 공장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그린필드 타이어 공장 설립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2억5000만 유로(약 32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는 타이어 공장은 태국과 아태지역을 대상으로 연간 400만 개의 승용·경상용차 프리미엄 타이어를 생산한다.
니콜라이 세처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은 "콘티넨탈의 태국 라용 공장은 글로벌 타이어 제조 시설 간 균형을 강화하고, 아태 시장 고객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장 준공 프로젝트는 태국 정부와 현지 기관, 그리고 전담 팀과의 뛰어난 협업을 통한 놀라운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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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라용 공장은 콘티넨탈이 1998년 이후 7번 째로 문을 연 그린필드 제조 시설이다. 그린필드는 국외자본이 투자 대상국의 용지를 직접 매입해 공장이나 사업장을 짓는 방식의 투자를 말한다. 라용 공장 준공으로 콘티넨탈 타이어 사업부의 글로벌 생산 시설은 17개국 20개로 확대됐으며, 이로써 콘티넨탈의 연간 타이어 생산 가능 수량은 약 1억5400만 개 이상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판매량이 늘고 있는 한국 시장도 태국 공장 가동에 따라 안정적인 제품 수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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